
[더팩트 | 정병근 기자] 1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밴드 루시(LUCY)가 자체 최고 성적을 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한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달 29일 정규 2집 'Childish(차일디시)' 발매 후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앨범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발매 4일 차인 지난 3일 기준 약 9만8000장(이하 한터차트 기준)으로 첫 초동(발매 후 일주일) 10만 장 돌파를 눈앞에 뒀다.
'Childish'는 멤버 신광일이 전역한 후 약 1년 8개월 만에 내놓는 완전체 앨범이라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를 증명하듯 발매 3일 만에 8만 장을 넘겨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인 미니 6집 '와장창'의 초동(약 6만5000장)을 큰 폭으로 뛰어넘었다. 앨범 발매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만큼 최종 초동 판매량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전체관람가'를 향한 반응도 뜨겁다. '전체관람가'는 지니와 벅스 실시간 차트에 안착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했고 지난달 30일엔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직비디오 3위에 올랐다. 또 지난 3일 기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국내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챌린지는 인기를 뒷받침한다. 루시의 연주에 맞춰 하현상, 10CM부터 세븐틴 도겸,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ITZY 리아, 아이브 리즈, 엔플라잉 유회승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각자의 '전체관람가'를 선보여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루시는 이러한 뜨거운 반응을 자체 최대 규모 콘서트로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16~1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ISLAND(아일랜드)'를 개최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KSPO DOME에 입성하는 루시는 확장한 스케일 속에 탄탄한 밴드 퍼포먼스로 'K-밴드 대표주자'로서의 존재감을 굳힐 계획이다.
루시는 국내에 이어 오는 6월 20일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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