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12일까지 '2026년 통합돌봄 특화사업'에 참여할 서비스 제공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기관은 5월부터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통합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지체·뇌병변)이다. 대상자 선정은 시흥시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이뤄지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가사지원 △동행이동지원 △식사지원 등 3개 분야다.
가사지원은 세면 및 실내 이동 보조와 같은 신체활동 지원과 청소, 식사 준비 등 가사활동을 포함한다.
동행이동지원은 병원 진료나 관공서·은행 방문 등 필수 외출 시 돌봄 인력이 함께하는 서비스다.
식사지원은 영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일반식, 환자식, 죽식 등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시흥시에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시설·법인·단체·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수행 역량과 인력 운영 계획,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분야별 서비스 제공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통합돌봄 특화사업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흥시 통합돌봄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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