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16호·17호·18호·19호 공약 발표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착붙 공약은 국민의 목소리를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해 드리는 체감형 정책"이라며 청년 관련 4대 공약을 발표했다.
16호 공약은 청년정책의 집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의 행정 체계를 혁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 시장·도지사 직속의 ‘청년전담국(가칭)’을 설치하여 청년 관련 예산과 사업의 우선순위를 직접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17호 공약은 기존 여성 중심의 예방접종 정책에서 벗어나 성별과 관계없는 보편적 방역망을 구축하는 정책이다. 만 12~17세의 모든 남성 청소년을 국가 예방접종(NIP) 대상에 포함하고, 만 18~26세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청년들에게는 성별과 관계없이 접종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단계적 확대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18호 공약은 은둔·고립 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자립 사각지대’를 골자로 한다. 은둔·고립 청년이 지역 문제 해결이나 공동체 돌봄 등 사회적 가치 활동에 참여할 경우 ‘참여소득’을 지급하고, 이를 ‘지역 혁신 커리어’로 공식 인증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호 공약은 1인 가구 청년의 독립 초기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망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청년들이 마음 건강을 셀프 진단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활성화하여 고립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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