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조원휘 국민의힘 대전시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여성선대위 출범식에서 '여성을 존중하며 함께 구정을 이끌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여성이 행복한 유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30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원캠프에서 유성 지역 여성 100인이 참여한 여성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유권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여성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과 조원휘의 약속 '여성이 빛나는 유성' 선언식을 열고 △건강가족센터 설립 △야외 어린이회관 조성 △여성의 참여로 함께 만드는 유성 등 여성 지위 향상 정책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보육, 일자리, 안전,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참여와 연대를 기반으로 유성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여성선거대책위원회는 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조직으로 위원장에는 염경자 씨가 임명됐다.
염 위원장은 "여성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돌봄, 안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명장 수여와 여성정책 선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여성이 빛나는 유성' 실현 의지를 다졌다.
퍼포먼스는 여성에 대한 존중, 사랑과 헌신의 표현을 의미하는 프로포즈 형태로 조 후보가 염 위원장에게 진정성이 담긴 반지를 선물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성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신도시 개발이 맞물리며 젊은 인구와 맞벌이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보육 환경과 여성 일자리, 생활 안전 정책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여성 공약이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조 후보는 "여성의 삶이 바뀌면 지역의 미래가 바뀐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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