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어린이날 맞아 체험형 축제 연다
  • 조효근 기자
  • 입력: 2026.04.28 17:06 / 수정: 2026.04.28 17:06
남산공원·꽃강길서 오전부터 밤까지 행사…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5월 5일 열리는 전남 화순군 빛나는 아이들 모여라! 홍보 포스터. /화순군
5월 5일 열리는 전남 화순군 '빛나는 아이들 모여라!' 홍보 포스터. /화순군

[더팩트ㅣ화순=조효근 기자] 전남 화순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체험형 축제를 마련한다. 남산공원과 꽃강길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오전부터 밤까지 행사를 이어가며 아동친화도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화순군은 오는 5월 5일 남산공원과 꽃강길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기념식보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남산공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 어린이 신나는 꿈의 남산으로!' 행사가 열린다. 벌룬쇼와 마술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볼펜 꾸미기, 키캡 키링 만들기 등 15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에어바운스 같은 놀이시설과 미션형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했다.

이 행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에 대한 존중과 권리 확산 취지도 담고 있다.

오후에는 꽃강길 음악분수대에서 '빛나는 아이들 모여라!'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며 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결합된 복합형 축제로 운영된다.

오후 5시부터는 버블쇼와 벌룬쇼, 매직쇼가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음악분수는 오후 4시와 밤 8시 두 차례 운영되며, 저녁 7시에는 버스킹 공연도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야외 버블체험과 페이스페인팅, 탈인형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이벤트를 통해 LED 마라카스 꾸미기와 야광 팔찌 만들기 키트도 제공된다. 행사장 푸드존에서는 각종 먹거리가 운영되고, 팝콘과 솜사탕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남산공원의 놀이·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꽃강길의 공연·야간문화 프로그램을 연결해 공간을 넓히고, 오전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시간대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날 하루를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화순군은 이번 어린이날 축제를 통해 어린이 주도 체험 확대와 가족 참여형 문화 정착, 지역 공간의 문화 활용,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 등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을 현장에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윤재관 화순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날 축제에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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