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은 핑계"…'최우수산', 웃음 사냥꾼들의 '최우수' 쟁탈전(종합)
  • 문채영 기자
  • 입력: 2026.04.28 16:39 / 수정: 2026.04.28 16:39
28일 제작발표회 개최…5월 3일 첫 방송
"오락성 진정성 고생 다 담은 버라이어티"
방송인 장동민 허경환 유세윤 양세형 붐(왼쪽부터)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최우수산(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호영 기자
방송인 장동민 허경환 유세윤 양세형 붐(왼쪽부터)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최우수산(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호영 기자

[더팩트 | 문채영 기자]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놓고 맞붙었던 이들이 다시 한번 뭉쳤다. 수상자 유세윤과 후보였던 장동민 붐 양세형 그리고 허경환이다. 과연 이들이 산으로 무대를 옮겨 어떤 경쟁을 펼칠지 궁금증이 모인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최우수산(山)' 제작발표회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명엽 PD와 방송인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붐 양세형이 참석해 '최우수산(山)'만의 차별점을 짚으며 시청을 독려했다.

'최우수산(山)'은 유세윤 장동민 허경환 붐 양세형이 정상을 향한 처절한 경쟁을 펼치는 국내 최초 산(山)중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프로그램명은 최우수'상'과 '산(山)'을 결합한 이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명엽 PD는 "일요일 밤 시간에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이라며 "산에서 펼쳐지는 버라이어티 쇼다. 등산 예능이지만 등산은 핑계다. 다섯 명 출연자들의 케미와 난장판, 게임 토크 등 여러 요소가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최우수산(山)은 최우수 예능인을 가리는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MBC 새 예능프로그램 '최우수산(山)'은 최우수 예능인을 가리는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최우수산(山)'의 핵심은 출연자간의 케미스트리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남자 최우수상 수상자 유세윤과 후보 출신 장동민 붐 양세형 다시 경쟁을 펼친다는 점이 흥미롭다.

먼저 유세윤은 "작년에 최우수상을 받아 '최우수산(山)'에 출연하게 됐다. 최우수상의 첫 승자다"라고 유쾌하게 인사했다. 이어 장동민은 "'최우수산(山)'에서 다양한 것들을 맡고 있다. 게임도 재밌어서 잘할 수 있는 부분이 앞으로 더 많을 것 같다"고 브레인다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양세형은 "42살에 막내가 됐다. 친분 있는 형들과 다 같이 예능을 하고 싶었는데 최우수상을 계기로 모이게 됐다. 촬영을 해보니 더 빨리 만났어야 했다"고 말했다. 붐은 "올라가 보니 산이 정말 좋더라. '최우수산(山)'의 비주얼 멤버로서 여러 매력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여기에 허경환이 메기 역할로 웃음을 보탠다. 허경환은 "지난해 '연예대상' 때 나는 최우수상의 후보 멤버가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3사 우수상을 다 탔다. 내 첫 최우수상을 MBC에서 받고 싶어서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장동민 허경환 유세윤 양세형 붐(왼쪽부터)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최우수산(山)에서 다시 한번 경쟁을 벌인다. /송호영 기자
방송인 장동민 허경환 유세윤 양세형 붐(왼쪽부터)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최우수산(山)'에서 다시 한번 경쟁을 벌인다. /송호영 기자

'최우수산(山)'은 프로그램명에 나와 있듯이 '산'이 주요 배경이다. 김명엽 PD는 "출연진의 경력이 도합 100년에 가깝다 보니 '안 해본 게 뭐가 있을까?'를 고민했다. 회의를 하면 할수록 점점 이야기가 산으로 가길래 실제로 산을 무대로 택했다"고 전했다.

여러 버라이어티 경험이 있는 장동민은 "다른 프로그램들은 고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최우수산(山)'에서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를 느끼고 있다"며 "정상에 오르면 새로운 것들이 보인다. 시청자에게도 '이런 곳이 있었어?'를 보여주고 싶다. 남는 게 많다는 것이 차별성"이라고 말했다.

유세윤 역시 "산악 예능이라고 하면 텐션이 높지 않은 분위기가 떠오르지만 우리끼리는 개구진 행동을 많이 한다. 진중한 산과는 닮지 않은 우리의 이질적인 모습이 재밌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명엽 PD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시청자 입장에서의 '재밌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내 경험상 TV에서 연예인이 고생하는 모습이 제일 재밌더라"라며 "예능에서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지리산의 힘든 코스에 도전한다. 예능의 오락성뿐만 아니라 진정성 고생 등 다 담았다"고 강조했다.

'최우수산(山)'은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첫 방송한다.

mcy2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