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재욱 신예은 홍민기 이수경 김윤우가 행복을 처방한다.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극본 김지수, 연출 이명우) 제작진은 28일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모여 호흡을 맞추고 있는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이들의 케미를 예고했다.
인기 웹툰 '존버닥터'를 원작으로 하는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외딴섬에서 만난 두 사람이 넘치는 정만큼이나 사연도 충만한 섬마을 주민들을 통해 사람을 구하고 사랑을 배우는 이야기로 따뜻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한다.
특히 '소년시대' '열혈사제' 등을 통해 위트 있고 재기 발랄한 연출을 선보인 이명우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욱은 모두가 기피하는 '편동도'로 발령받은 공중보건의사 도지의 역으로 변신해 극을 이끈다. 도지의는 바다에 대한 트라우마로 섬을 기피하지만, 뜻하지 않게 '섬보이'가 된 인물이다. 도무지 벗어날 수도, 적응할 수도 없을 것 같던 섬에서 자꾸만 경계를 허무는 육하리를 만나며 일생일대의 변화를 맞는다.
신예은은 상냥한 오지랖을 가진 대학병원 출신 간호사 육하리 역을 맡았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지만, 남모르는 비밀을 품고 편동도로 돌아온 인물이다. 어딘지 모르게 위태로운 도지의와 얽히며 인생의 딜레마를 마주하게 된다.
개성 충만한 편동보건지소 인물들로 재미를 배가할 캐릭터 열전도 빼놓을 수 없다. 홍민기는 엘리트 공중보건의사 현치연으로 변신해 과묵하고 냉정해 인간미라고는 없지만 육하리 앞에서만큼은 꿈틀거리는 감정이 새어 나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편동도 토박이 간호사 엄정선 역은 이수경이 맡아 활력을 더한다. 당당하고 쿨해보이지만 사실은 도시에 대한 질투와 동경을 숨겼으며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이하며 흔들린다. 김윤우는 철부지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용주천으 분해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자타공인 '편동도 아이돌'로 불리지는 해맑은 캐릭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닥터 섬보이' 제작진은 "고립된 섬에서 만난 인물들이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며 진짜 의료인이자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이야기"라며 "청춘 배우들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이 어우러진 케미스트리로 유쾌하고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닥터 섬보이'는 오는 6월 1일(월)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지니TV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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