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 '온통대전 2.0' 운영 공약 발표
  • 선치영,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4.22 11:42 / 수정: 2026.04.22 11:42
단순 캐시백 카드에서 '지역경제순환 플랫폼'으로 상향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온통대전 2.0 공약을 발표했다. /정예준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온통대전 2.0 공약을 발표했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이 민선7기 시절 만들어 운영했던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을 업그레이드한 '온통대전 2.0' 청사진을 제시했다.

허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책수당 통합 및 캐시백 일관성 등의 내용을 담은 '온통대전 2.0'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공약에 대해 "거대 개발이 아닌 대전의 돈이 대전 안에서 제대로 돌게 만드는 구조의 전환"이라고 설명했다.

온통대전 2.0은 '정책수당 통합'으로 청년 지원금·교통 환급·탄소 감축 인센티브·봉사 포인트·공무원 복지포인트 등 각종 정책수당을 단일 온통대전 지갑으로 통합한다는 구상이다.

허 예비후보는 온통대전으로 정책수당이 유입되면 그 자체가 지역 소비 수요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8기 대전사랑카드를 향해 '고무줄 캐시백'이라고 지적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달 분 캐시백이 8일 만에 종료된 것은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필요한 지원이 가장 먼저 사라진 것으로 지금 대전의 현실"이라며, '캐시백 일관성 확보'를 통해 기본 캐시백을 일관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시장·골목상권·복지 취약계층·청년 창업 가맹점에는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 소비 데이터 공개 원칙을 천명하고 현재 민간 운영사 서버에 집중된 소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한편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추이·동종 업종 비교·피크타임 분석 등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겠다 구상이다.

허 예비후보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혜택을 끊는 방식이 아니라 구조 자체를 바꿔서 돈이 대전 안에서 더 오래, 더 여러 번 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것이 제가 말하는 민생 회복의 출발점이자 온통대전 2.0의 목표점"이라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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