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 벼 대신 특화작물'…경기도, 영농단체에 장비 지원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6.04.22 09:56 / 수정: 2026.04.22 09:56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논에 지역특화작물을 심는 영농단체에 기계나 장비를 지원하는 '지역특화작물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쌀 과잉 생산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별 특화작물을 육성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자 이 사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벼를 대체하는 작물을 공동으로 재배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생산자단체이다.

도는 이 단체들에 지역특화작물 생산·운영에 필요한 농기계와 장비를 지원한다. 개별 농가가 아닌 공동영농 단체당 5억 원씩 모두 20억 원을 투입한다.

다만,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부 전략작물직불제 대상 하계작물을 제외한다. 작약, 감자, 고구마 등 지역특화작목과 다년생 작물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단체에는 규모에 따라 선발 가점을 부여한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지역특화작물 육성은 벼 재배면적 조절뿐만 아니라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정책"이라며 "공동영농 기반 확산과 안정적인 소득 모델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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