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전북형 사회적경제 교육 모델 제시
  • 김은지 기자
  • 입력: 2026.04.21 16:22 / 수정: 2026.04.21 16:40
이남호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이남호 캠프
이남호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이남호 캠프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이남호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과 지역 경제를 통합한 '전북형 사회적경제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 교육은 학교 안에 고립된 채 지역 경제와 따로 움직이고 있다"며 "교육을 지역의 일자리, 정주 여건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공약으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학교협동조합·학생 주도형 사회혁신 교육 확대 △교육청 공공구매를 통한 지역 경제 순환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의 지역 연계 개편 △세대 통합형 평생학습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교육청, 지자체, 대학,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간 100팀 이상의 '청소년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학교협동조합 설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또 "급식, 교재, 돌봄 등 교육청의 공공구매를 지역 기업 위주로 전면 개편하고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교육예산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초등 돌봄과 방과후 교육은 사회적기업 등 학교 책임 운영을 기반으로 지역 전문가들의 우수한 콘텐츠를 결합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농산어촌에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교육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공간은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평생학습 거점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야간·주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노년층 대상 디지털·문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남호 예비후보는 "교육이 지역 일자리와 연결되지 않으면 미래를 제시하기 어렵다"며 "교실 안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진로 역량을 동시에 키우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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