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정의당 대구시당이 20일 대구시청 앞에서 6·3 지방선거 출마자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출마 예정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길우 대구시당 위원장의 인사말과 정태운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모임 대표의 지지 발언에 이어 출마자들의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출마자는 양희 동구청장 후보, 김성년 수성구의원 후보, 정유진 북구의원 후보, 한민정 대구시의원 비례 출마 예정자 등 4명이다.
양희 동구청장 후보는 "동구는 오랜 시간 변하지 않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특정 정당의 구청장만 있었다"며 "교통도, 교육도, 생활의 기본권조차 부족한 동구 주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성년 수성구의원 후보는 "수성구의회는 민주당이 꾸준히 당선됐지만 정작 의원 본연의 의무인 단체장을 견제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며 "단체장을 감시·견제하는 제대로 된 야당 의원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북구의원 후보는 "주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예산과 제도로 뒷받침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청년, 여성, 노동자, 1인 가구의 삶을 지키고 기후위기·환경·돌봄·주거 문제에도 책임 있게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정 대구시의회 비례대표 출마 예정자는 "정의당 대구시당은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할 때 가장 먼저 피해자 곁에 섰고 무상교통 운동을 통해 교통비 부담과 기후위기 대응에 고민했으며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며 "응급실 뺑뺑이가 없도록 응급환자 최우선 진료 체계를 강화하고 통합 돌봄과 장애인의 존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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