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건양대병원은 외과 이상억 교수가 지역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억 교수는 2009년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외과장, 교육수련부장, 집중영양치료센터장, 암센터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진료·교육·연구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암센터원장을 맡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건양대병원의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암 질환 공개 강좌를 개최해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등 주요 암종에 대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으며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진단·치료·수술·영양관리 등 임상 중심의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암 통합 진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정밀한 치료 체계를 확립했다. 암 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패스트트랙' 진료 시스템을 도입해 진료부터 검사, 수술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일부 대장암 환자의 경우 첫 방문 후 7일 이내 수술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치료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아울러 1대 1 맞춤형 상담과 사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다학제 진료를 활성화해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와 치료의 질을 높였다.
그 결과 수도권 전원 환자 비율이 약 20% 이상에서 4.3%로 감소하는 등 지역 내 치료 신뢰도와 의료자립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상억 교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암 예방 활동과 환자 중심 통합 진료 시스템 구축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향상과 의료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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