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오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리는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겨냥한 '상생형 축제'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시 이순신, 깨어나는 아산: 충효의 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이순신 장군의 '충·효·애' 정신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콘텐츠와 지역 상권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순신 일대기 행렬, 현충사 달빛야행, 드론 라이트쇼 등이 준비돼 있다.
온양온천역 충무로길에는 지역 음식점이 참여하는 '충효의 밥상' 부스가 마련돼 대표 메뉴를 선보이고, 전통시장에서는 '상점런 미션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객은 상점을 방문해 체험과 과제를 수행하면 기념품이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한정 할인 이벤트도 진행돼 상권과 직접 연계된다.
온양온천역 일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보행 중심 환경을 조성한다. 병영체험존, 가족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전통시장 내 공실에는 '이순신축제 65년 사진전'과 쉼터가 조성돼 휴식과 문화 체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호서대·선문대·순천향대 등 관내 대학도 뷰티·로봇·건강 케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참여를 확대한다.
김선태 아산시 문화예술과장은 "관람객이 먹고 체험하며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온양온천역, 현충사, 곡교천 일원에서 6일간 열리며 개막식은 오는 30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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