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주군수 경선 막바지…4자 경쟁 속 표심 향배 주목
  • 정창구 기자
  • 입력: 2026.04.19 16:25 / 수정: 2026.04.19 16:25
20~21일 당원투표·여론조사…감점·투표율 등 변수 작용
후보별 공약·메시지 경쟁…문자홍보 통해 지지층 결집 총력
국민의힘 성주군수 경선 후보. 이병환(왼쪽 위), 정영길(오른쪽 위), 이상길(왼쪽 아래), 최성곤 예비후보. /각 후보 캠프
국민의힘 성주군수 경선 후보. 이병환(왼쪽 위), 정영길(오른쪽 위), 이상길(왼쪽 아래), 최성곤 예비후보. /각 후보 캠프

[더팩트 | 성주=정창구 기자] 국민의힘 성주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후보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경선은 이병환, 정영길, 이상길, 최성곤 예비후보 등 4명이 참여하는 구도로 진행된다.

경선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실시되며,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군민 대상 ARS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북도당 감점 적용 여부와 투표 참여율, 부동층 선택 등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각 후보는 저마다의 비전과 공약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병환 후보는 그간의 군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지역 발전을 강조하고 있으며, 군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추진 의지를 밝히고 있다. 최근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는 "지난 시간 함께 만들어온 변화의 결실을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당원 투표와 ARS 참여를 요청하는 등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정영길 후보는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문제를 언급하며 정주 여건 개선과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경선은 성주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 사람이 모여드는 성주로 바꾸겠다"고 밝히고 당원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상길 후보는 기업 경영 경험을 토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실용 행정을 내세우며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성곤 후보는 국제적 경험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농업·산업·관광을 연계한 발전 전략과 함께 투자 유치 및 지역 자원의 경제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후보들은 모두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하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경선이 다양한 변수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특정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관계자는 "다자 경쟁 구도에서 투표율과 여론 흐름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경선 결과는 향후 성주군수 선거 구도 형성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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