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갈라 장기를...환부만 수술도"…국조특위에서 증언하는 남욱 [TF사진관]
  • 배정한 기자
  • 입력: 2026.04.16 12:57 / 수정: 2026.04.16 14:49
남욱 변호사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대장동·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남욱 변호사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대장동·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증인선서하는 남욱 변호사를 비롯한 증인들.
증인선서하는 남욱 변호사를 비롯한 증인들.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대장동·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안건 상정하는 서영교 국조특위 위원장.
안건 상정하는 서영교 국조특위 위원장.

증인 선서하는 이원석 전 검찰총장(가운데)
증인 선서하는 이원석 전 검찰총장(가운데)

남 변호사는 이날 청문회에서 대장동 재수사 당시 정일권 검사로부터 "우리 목표는 하나다. 내려가서 잘 생각해 보라"는 말을 들었다며 검찰 측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표적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목소리 높이는 국민의힘 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목소리 높이는 국민의힘 의원들.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목소리 높이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목소리 높이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아울러 남 변호사는 정 검사가 당시 아이들 사진을 보여주면서 "배를 갈라 장기를 드러낼 수도 있고, 환부만 수술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도 증언했다.

대장동·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
'대장동·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위례신도시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

증언하는 남욱 변호사.
증언하는 남욱 변호사.

이에 대해 정 검사는 ‘목표는 하나’란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체의 편견과 고려 없이 실체적 진실과 사실대로만 말해달라고 이야기했을 뿐"이라며 "저희 수사팀의 목표는 환부만 도려내는, 실체적 진실에 부합하는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발언하는 남욱 변호사.
발언하는 남욱 변호사.

질의에 답변하는 남욱 변호사.
질의에 답변하는 남욱 변호사.

또 정 검사는 "남 변호사에게 가족사진을 보여준 것은 맞지만, 가족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는 취지였다"며 "회유하거나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남 변호사의 주장을 반박했다.

질의에 답변하는 정일권 검사(왼쪽).
질의에 답변하는 정일권 검사(왼쪽).

한편, 국조특위는 이날 청문회에 불출석한 김만배·정영학·정민용 등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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