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종이 경찰차, 지구대에 전한 따뜻한 감동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4.16 11:29 / 수정: 2026.04.16 11:29
지구대 찾은 어린이, 경찰관에 손수 만든 선물 전달
"어떤 훈장보다 값진 선물"…현장에 따뜻한 울림
지난달 17일 오후 8시께 대전 서구 가수원지구대에 방문한 한 초등학생이 가족들과 함께 경찰관에게 손수 만든 종이 경찰차를 전하면서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지난달 17일 오후 8시께 대전 서구 가수원지구대에 방문한 한 초등학생이 가족들과 함께 경찰관에게 손수 만든 종이 경찰차를 전하면서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서구 한 지구대에서 어린이의 작은 선물이 경찰관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훈훈한 이야기를 남겼다.

16일 대전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후 8시쯤 서구 가수원 지구대에 한 가족이 방문했다.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방문 이유를 묻자 아이는 며칠 전 지구대를 찾았던 일을 떠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다시 찾아왔다고 말했다.

앞서 이 어린이는 경찰관이 되는 것이 꿈이라며 지구대를 방문했고 당시 경찰관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그 기억을 소중히 간직해온 아이는 직접 만든 종이 경찰차를 선물하기 위해 다시 지구대를 찾았다.

선물을 건네받은 경찰관은 아이의 정성에 깊은 감동하며, 화답의 의미로 순찰차 앞에서 다시 한번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현장을 찾은 가족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송규 경감은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종이 경찰차를 어떤 훈장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작은 관심과 친절이 시민에게 큰 울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전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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