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유통까지 배우는' 스마트팜 교육…"실무 경쟁력 강화할 것"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4.15 09:53 / 수정: 2026.04.15 09:53
가락시장서 현장 실습 진행…경매·가격 형성 구조까지 체험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재학생들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 스마트팜학과 재학생들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충남도립대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농산물 생산을 넘어 유통까지 아우르는 현장형 교육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지난 14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을 방문해 교외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생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운영과 유통 구조 전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가락시장 현장을 둘러보며 농산물 출하부터 경매, 분산, 판매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확인했다.

특히 가격이 형성되는 과정과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감하며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농산물 유통이 단순한 판매가 아니라 체계적인 경매와 관리 과정을 거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생산 이후 유통 단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원 교수는 "농산물 유통 현장은 중요한 학습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산과 유통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실습과 견학을 연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스마트농생명학과'로 개편해 농생명 분야 특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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