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남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감각적인 굿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남대는 14일 개교 70주년 기념 엠블럼 공표 및 기념포상식에서 성심당 콜라보 빵을 비롯한 기념우표, 기념인형, 기념엽서 등 다양한 기념 굿즈 컬렉션을 선보였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6년 창립한 성심당과 한남대학교가 70년의 시간을 함께 기념하며 '오래된 진심'으로 통하는 '1956빵'을 제작했다.
기념빵은 성심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보문산 메아리 빵으로 '한남대×성심당'이 함께 7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했다. 콜라보 빵은 김병순 총장자문위원회장(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이 구성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한남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대학의 정체성과 캠퍼스의 발전상을 담은 기념우표를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제작했다.
기념 우표는 2종류의 수집용 컬렉션으로 제작됐으며 A세트는 한남대를 설립한 미국 남 장로교 한국선교회 소속 7인의 대학설립위원을 비롯해 개교 초창기 초대 선교사를 기념하고자 역사적인 고증을 통해 수집한 사진을 복원·제작했다.
B세트는 한남대의 캠퍼스 변천사를 사진에 담았다. 1950년대 컬러사진이 귀했던 시절 선교사들은 미국에서 필름을 공수해 대학부지를 선정하는 모습을 컬러사진으로 기록했으며 대학의 소중한 자료로 남겨져 있다.
기념우표와 함께 기념엽서도 제작했다. 엽서의 테마는 '한남의 어제와 오늘'로 한남대의 역사 사진과 현재 캠퍼스 화보 사진으로 구성됐다.
부지 선정 당시 모습을 비롯해 외국인 선교사들의 수업 장면, 초창기 도서관과 건물 부지 모습, 졸업식과 축제 장면 등 70여 년간의 역사적인 모습들이 담겨있다.
한남대는 이 밖에도 개교 70주년 기념 독수리 캐릭터 인형도 제작했으며 기념 넥타이, 만년필 등도 제작했다. 기념품들은 한남대 서점 내 기념품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남대 관계자는 "기념 굿즈들은 개교 70주년을 동문, 구성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의미있게 되새기고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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