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천=김양수 기자] 경기 이천시가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폐농약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방치된 폐농약의 집중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 예방 및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선다.
14일 이천시에 따르면 폐농약이 농가는 물론 논·밭, 하우스 등에 장기간 방치되면 토양 및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적정한 처리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천시는 이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지속적인 수거·처리를 하고 있다.
이번 일제 수거도 농가 등에서 사용 후 방치되거나 유효기간이 지나 사용할 수 없는 농약이 수거 대상이다.
다만, 빈 용기(포장재)와 영양제류 등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제 수거 기간에 농민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정한 임시보관장소에 내용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용기째로 밀봉해 배출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폐농약의 방치는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올바른 배출을 통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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