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13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중강당에서 간부직원 46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역량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 부서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내부청렴도 인식 결과를 공유하고 조직 내 청렴 수준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부정청탁 △특혜제공 △부당지시 △인사위반 △사익추구 △갑질 △예산 부당 집행 등 '부패 7대 유형'을 소재로 한 청렴연극을 통해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진 '청렴 소통 토크 간담회'에서는 간부들이 연극 속 주인공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역지사지'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 현장 고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6일 대전시 감사위원회 주관 반부패·청렴교육에 경영진과 부서장이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자체 워크숍을 통해 팀장급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 간부 중심의 청렴 실천 기반을 강화했다.
한편 공사 감사실은 '2026년 부패방지 청렴평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청렴전담반(청렴관리반·청렴실무반)을 운영하는 등 전사적인 반부패·청렴 활동과 청렴 콘텐츠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이종호 상임감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는 간부들의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대전교통공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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