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재단과 주한슬로바키아대사관 간 문화관광 교류 협력 선언에 따른 국제문화교류 기획 초대전 'The Wave of Dreams'를 오는 15~26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슬로바키아를 대표하는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피터 우흐나르의 작품 세계를 국내에 소개하는 국제교류 전시다.
피터 우흐나르는 △걸리버 여행기 △피터팬 등 고전문학의 삽화 작업으로 잘 알려진 작가로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 황금사과상 등을 수상하며 유럽 일러스트레이션계의 주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중유럽 특유의 미학적 감각과 서사를 담고 있으며 정교한 묘사력을 바탕으로 현실성과 환상성이 공존하는 독자적인 작품력을 보여준다.
특히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움직임과 왜곡된 시공간, 몽환적인 배경 등은 관람객이 익숙한 현실에서 벗어나 무의식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끈다.
이번 전시는 중유럽 작가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동시에 충남과 슬로바키아 간 국제문화예술 교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오프닝은 오는 15일 오후에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작가와 충남도 출신 일러스트레이션 작가가 함께 대담을 나누며 지역과 해외 작가 간 교류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는 26일까지 CN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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