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협약…설계·감리비 최대 50% 감면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4.10 14:06 / 수정: 2026.04.10 14:06
지역 건축사회와 민관 협력 구축…신속한 주거 복구 지원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업무협약. /시흥시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업무협약. /시흥시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가 재난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복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시흥시는 지난 9일 다슬방에서 시흥지역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본 주택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흥지역 건축사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피해주택 신축 대상자에게 설계 및 감리비를 최대 50%까지 감면한다. 지원에 참여할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해 시에 제공한다.

시는 피해 주민에게 감면 지원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건축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관계 법령 범위 내에서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협약 이행 상황도 수시로 점검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리한다.

이번 협약으로 피해 주민의 주택 신축 비용 부담을 줄이고, 민관 협력을 통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수 시흥지역 건축사회 회장은 "지역 건축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의 주거 복구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적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재난 발생 시 시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건축사회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복구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