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중화장실 50곳 '디지털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 김양수 기자
  • 입력: 2026.04.09 12:18 / 수정: 2026.04.09 12:18
불편사항 발생 시 QR코드 스캔만으로 즉시 신고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디지털 종합관리시스템. /용인시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디지털 종합관리시스템. /용인시

[더팩트ㅣ용인=김양수 기자] 경기 용인시가 공원과 하천 산책로 등 지역 내 공중화장실 50곳에 '디지털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9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디지털 종합관리시스템은 화장실 내부에 부착된 정보무늬를 활용한 스마트 관리 방식이다.

기존에는 공중화장실 이용 시 불편한 사항이 발생하면 국민신문고를 거치는 등 관리 부서 전달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디지털 종합관리시스템은 신고 내용이 관리자에게 즉시 전송돼 현장 확인과 보수 처리가 즉각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즉시 신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소원이 등록한 당일 공중화장실 점검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종이 점검표 대신 디지털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공중화장실의 현장 사진과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며 느끼는 작은 불편함까지 세밀하게 살피기 위해 디지털 종합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즉각 반응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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