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는 이민재 경영학부 교수가 세계적 환경전략 학술지 '비즈니스 전략과 환경'(Business Strategy and the Environment·BSE)의 2025년 기준 '톱 사이티드 아티클'(Top Cited Article·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BSE는 환경경영과 지속가능전략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학술지다. 영향력지수(IF) 13.3을 기록할 만큼 학계에서의 파급력이 큰 저널로 꼽힌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제도적 압력, 디지털화 역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 그리고 트리플 바텀 라인 성과 간의 상호작용: 조절된 매개 모델'(The interplay of institutional pressures, digitalization capability,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strategy, and triple bottom line performance: A moderated mediation model)이다.
이 논문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제도적 압력이 신흥경제국 기업의 ESG 전략 이행을 어떻게 견인하는지와 이런 전략이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특히 기업의 디지털화 역량이 ESG 전략의 효과적인 실행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제고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이 교수가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 성과와 학문적 영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편의 논문이 단순한 연구 성과를 넘어 후속 연구의 출발점이자 기준점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이민재 교수는 "지속가능경영을 둘러싼 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ESG 전략과 디지털 전환의 연계성을 입체적으로 살피는 연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업 현장과 학계에 모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촉진하는 연구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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