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에서 장종태 의원이 장철민 경선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장종태·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원팀 정책연대' 구축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전날 부활절 예배에 함께 참석하며 사실상 단일화 행보를 보인 데 이어 이뤄진 것으로, 양측 연대를 공식화한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장종태 의원이 자신의 핵심 지역구에서 장철민 경선후보를 직접 소개하며 지지 의사를 밝힌 데 이어 공개 기자회견까지 진행하면서 이른바 '장장연대'의 결속력이 대외적으로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장종태 의원은 "대전의 미래와 충청권 행정통합이라는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장철민 후보와 원팀으로 나서겠다"며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두 의원은 이번 연대가 단순한 세 결집이 아닌 정책적 협력에 기반한 결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장철민 경선후보의 정치적 추진력에 장종태 의원의 행정 경험이 더해지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도 나온다.
정책 연대도 구체화됐다. 장철민 경선후보는 장종태 의원의 '6대 대전환' 공약을 공동공약으로 수용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수석 제도 도입 및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신설 △첨단산업 종사 청년 대상 코리빙 임대주택 공급 △AI 스핀오프 특구 조성 및 기업 이전 패키지 추진 등이 포함됐다.
또한 △전 시민 AI 시민비서 △1인 1 AI 주치의 도입 △육아 시차출퇴근제 확대 △0~5세 공공 돌봄망 구축 △임신·출산 의료비 전액 지원 등 복지 정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경륜과 젊음이 결합한 하나의 팀으로 대전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통합된 힘으로 본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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