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벚꽃 야경 즐기는 야간 관광버스 '별빛 한 바퀴' 운영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6.04.01 09:50 / 수정: 2026.04.01 09:50
3~4일 이틀간 운영…야경·공연·영화 어우러진 도심 봄밤 여행
천안시 야간 관광 순환버스 별빛 한 바퀴 홍보 포스터. /천안시
천안시 야간 관광 순환버스 '별빛 한 바퀴' 홍보 포스터.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벚꽃 개화기에 맞춰 도심의 야경과 봄꽃 명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 순환버스 프로그램 '별빛 한 바퀴'를 선보인다.

천안시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야간 관광 순환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과는 다른 천안의 매력을 조명하고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도심 곳곳을 연결해 특별한 봄밤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행 노선은 천안시청을 출발해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 조각공원 △천안역 △삼거리공원 △원성천 △천호지 △성성호수공원 등을 순환한다. 버스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삼거리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푸드트럭, 영화 상영이 진행되고, 원성천과 성성호수공원 등 주요 지점에는 감성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중·고등학생 및 군인 3000원, 어린이·어르신 2000원이다. 20명 이상 단체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천안시는 이번 순환버스 운영을 통해 개인 차량 이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탄소중립 관광'을 실현하고, 축제 기간 반복되는 명소 주변의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계자 천안시 관광과장은 "벚꽃이 피는 봄밤은 천안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익숙한 도시를 새롭게 경험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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