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서다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의원 예비후보(갈마1·2동, 용문동, 탄방동)가 원촌육교 전면 통제로 발생한 서구 일대 교통 혼잡과 관련해 대전시 대응을 비판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예비후보는 31일 오전 선거운동 과정에서 "큰마을네거리가 사실상 주차장처럼 막혀 있다"는 주민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확인 결과 원촌육교 통제의 영향이 주변 도로로 확산되며 큰마을네거리를 비롯한 서구 주요 간선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서 예비후보는 "현장에는 경찰 인력이 배치돼 교통 정리에 나서고 있었지만 유입 차량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며 "특정 사거리 문제가 아니라 서구 일대 교통 흐름이 크게 영향을 받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혼잡 상황의 원인으로 사전 대비 부족을 지적했다.
안전을 위한 통제 조치는 필요하지만 우회로 안내와 인력 배치 등 교통 분산 대책이 충분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커졌다는 주장이다.
서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서구청 교통과와 모범운전자회 등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응에 나선 뒤 시청과 구청 관계 부서에 상황을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서 예비후보는 "앞으로 한 달가량 이어질 공사 기간을 시민들의 인내에만 맡길 수는 없다"며 "대전시는 교통 분산 대책과 현장 안내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계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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