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배달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활성화 지원사업'을 다음 달 6일부터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배달 대행 비용 증가가 예상되면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충남 상생 배달앱 '땡겨요'와 '휘파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가운데 무료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인 업체다.
지원 규모는 배달 1건당 2000원이다. 업체당 최대 30만 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상생 배달앱은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해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는 구조다. 배달비 지원이 더해질 경우 수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완화와 지역 중심의 배달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유가 상승으로 외식업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상생 배달앱 이용 확산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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