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렌터카 '셔틀버스 위치' 실시간 확인…카모아, 관제 서비스 도입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3.31 14:58 / 수정: 2026.03.31 14:58
항구 도착 즉시 앱으로 셔틀 위치·도착시간 파악…낯선 환경 이동 불편 해소 기대
카모아 울릉도 렌터카 셔틀버스 관제 서비스 도입 안내문. /카모아
카모아 울릉도 '렌터카 셔틀버스 관제 서비스 도입' 안내문. /카모아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가 울릉도 지역에 '렌터카 셔틀버스 관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이용 편의 개선에 나섰다.

카모아는 31일 업계 최초로 울릉도에서 렌터카 셔틀버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행객들은 항구 도착 직후 별도의 문의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탑승 예정 셔틀버스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겪어온 이동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도동항, 저동항, 사동항 등 각 항구에 도착한 뒤 예약한 렌터카 업체의 셔틀버스를 직접 찾아야 했고, 대기 시간 역시 파악하기 어려웠다.

카모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 주요 업체인 울릉도렌트카와 협업해 셔틀버스에 위치 확인 단말기를 설치하고, 앱과 실시간 연동되는 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차량 반납 이후에도 차고지에 설치된 전용 모니터를 통해 셔틀버스 운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모아 관계자는 "기술을 결합해 울릉도에서도 육지와 같은 수준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특성에 맞춘 서비스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기호 울릉도렌트카 대표는 "관광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 렌터카 예약 서비스는 매년 3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집중 운영되며,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차량 예약이 가능하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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