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봄철 감염병 예방 '선제 방역'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6.03.31 14:22 / 수정: 2026.03.31 14:22
쓰레기 밀집지역·주택가 집중 소독…해충 발생 차단
광주시 남구가 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일대에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광주시 남구
광주시 남구가 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일대에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광주시 남구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시 남구가 봄철 감염병 발생 위험에 대비해 위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 방역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다음 달 10일까지 모기와 파리 등 위생 해충의 서식이 예상되는 상습 쓰레기 배출 지역과 주택가 및 원룸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남구는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동 방역반을 연중 운영하고, 분무소독을 실시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먼저 관내 17개동에 위생 해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상습 쓰레기 배출지역은 237곳으로 파악된다.

불법 투기가 많은 지역으로, 동별로 순환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택가와 원룸촌이 몰려 있는 곳도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대상 지역은 광주대 주변을 비롯해 월산4동과 주월1동, 백운2동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방역에 관한 주민들의 수요가 있을 시 기동반을 즉시 투입해 위험 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이밖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생활 주변 고인 물 제거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홍보 활동도 꾸준히 진행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봄철은 해충 번식이 시작되는 시기로, 선제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주민들의 협조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여름철 집중 방역에 대비해 방역 장비 점검과 약품 확보 등 사전 준비도 병행하면서 감염병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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