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들어서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전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귀국한 신 후보자는 "엄중한 상황에 총재 지명을 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출근길에 1530원에 육박한 원·달러 환율에 대한 질의에는 "현재 큰 우려는 없다. 달러 유동성은 양호하다"고 답했다.

1959년 대구 출생인 신 후보자는 어린 시절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과 철학을 전공한 뒤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 후보자는 2006년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서 서브프라임발 글로벌 금융위기를 선제적으로 경고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후 국제결제은행(BIS) 수석이코노미스트에 오르며 아시아인 최초 기록을 세우는 등 국제 금융무대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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