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해외 자산유동화증권 2억달러 발행
  • 이선영 기자
  • 입력: 2026.03.30 16:45 / 수정: 2026.03.30 16:45
한화 약 3000억원 규모 사회적채권
영세·중소상공인과 상생 위해 활용 예정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가 한화 약 30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2억달러를 발행했다. /우리카드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가 한화 약 30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2억달러를 발행했다. /우리카드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는 한화 약 30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2억달러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해외 ABS는 사회적채권으로 발행됐으며 조달된 자금은 영세·중소상공인의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정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HSBC 은행이 최초로 국내 카드사 ABS 단독 투자 및 통화이자율스왑까지 제공하게 되었으며 신용카드 매출채권이 기초자산이다. 평균 만기는 2년이고 HSBC 코리아와 통화이자율스왑 체결을 통해 환율 및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제거했다.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 등 극도로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카드의 높은 대외 신뢰도 및 우수한 자산건전성이 성공적인 조달을 이끌었다.

더불어 HSBC 은행이 2017년 우리카드 최초 ABS에 투자자로 참여했고 2019년에도 우리카드의 첫 사회적채권 ABS에 다시 한 번 투자자로 참여하며 형성된 양사 간 굳건한 신뢰 관계도 힘을 보탰다는 설명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 발행을 통해 조달비용과 원화 카드채 발행 부담을 경감했다"며 "이번 발행을 포함해 향후에도 조달원 다변화를 통한 재무 안정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