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격차 데이터로 잡는다…한준호, '경기형 표준' 공약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6.03.27 14:23 / 수정: 2026.03.27 14:23
한준호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한준호 선거캠프
한준호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한준호 선거캠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는 27일 "정부의 '통합돌봄서비스' 시행은 대한민국 복지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출발점이다. 경기도에서 실질적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돌봄은 시설이 아니라, 내가 살던 집에서 가족과 이웃과 함께 존엄을 지키며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현장의 삶을 바꾸는 방향으로 정책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현재 일부 시·군 중심의 선도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경기도 공통 돌봄 표준(GCS)을 마련하고, 시·군별 돌봄 격차를 데이터로 분석·지도화해 31개 시·군 전체에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재정이 취약한 시·군에는 도가 책임지고 재정을 투입하겠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돌봄' 체계 전환도 추진하기로 하고 "복잡한 절차로 필요한 서비스를 놓치는 일이 없게 개인별 돌봄 이력을 통합 관리하고 위험 신호를 사전에 감지하는 ‘경기도형 AI 복지 OS’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후보는 "통합돌봄은 이제 시작 단계"라며 "부족한 예산과 인력의 공백은 강력한 행정력과 실용적인 정책으로 보완하겠다. 이재명 정부가 설계한 방향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가장 완성도 높게 구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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