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9억 원대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5개 구청장 가운데서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대전시는 26일 2026년도 정기 재산공개 대상자 98명의 재산 변동 내역을 관보와 대전시 공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시장과 부시장, 시의원, 구청장 등 정부 공개 대상자와 자치구 의원, 공직유관단체장 등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 시장의 신고 재산은 29억 5983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9000만 원 증가했다.
구청장 가운데서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26억 3288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다. 이어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1억 5002만 원, 박희조 동구청장은 6억5777만 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억 2601만 원, 김제선 중구청장은 3억 1504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번 재산 공개 대상자 98명의 평균 신고 재산은 9억 46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3명은 재산이 증가했고 35명은 감소했다.
재산 증가 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과 주식 가액 상승 등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 규모별로는 10억 원 미만 보유자가 전체의 65.3%로 가장 많았다.
공개된 재산 변동 사항은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받게 되며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확인될 경우 경고나 시정 조치, 과태료 부과, 징계 의결 요청 등의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대전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를 지속해서 엄정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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