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왕=정일형 기자] 경기 의왕시가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동 대표단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의왕시는 오는 25~29일 5일간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동 대표단이 공식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표단은 까오 티 후엔 쩐 하이쩌우동 당위원회 서기를 단장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날인 25일에는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미래 협력 의지를 상징하는 '합수식'이 열린다. 양 도시의 물을 하나로 합치는 이 행사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 26일에는 의왕시 무민공원에서 우호 식수 행사가 진행된다. 전날 합수한 물을 나무에 관수용으로 사용해 도시 간 우정의 성장과 지속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체류 기간 동안 행정, 안전,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간다. 특히 행정 혁신과 시민 안전 협력 모델, 환경 인프라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의왕시는 환영 행사와 함께 유관기관 방문, 산업·환경 시설 견학,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구체적인 협력 성과 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국제 교류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와 다낭시 하이쩌우동은 2021년 7월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이후 경제·문화·민간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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