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군산전북대병원 '개원준비단' 전환…2028년 개원 목표
  • 김은지 기자
  • 입력: 2026.03.24 14:29 / 수정: 2026.03.24 14:29
군산전북대병원 전경 /전북대학교병원
군산전북대병원 전경 /전북대학교병원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군산전북대병원 추진 조직을 '개원준비단'으로 전환하며 2028년 개원을 향한 속도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건립단'은 '개원준비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전면 재정립한다. 병원 운영, 진료체계 구축, 인력 확보 등 개원 준비를 통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의사결정 구조도 대폭 정비한다. 개원준비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위원회를 재편한다. 분야별 분과위원회와 실무 중심 조직을 강화해 실행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개원준비단은 △의료인력 △진료체계 △조직·경영 △의료장비 △정보화·임상연구 등 5개 분과위원회와 18개 실무 TFT를 중심으로 준비를 가속화하고 있다.

부서 간 소통과 협업도 전면 강화한다. 조직 간 경계를 낮추고 유기적 협력 체계를 통해 개원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산전북대병원은 향후 중증·응급·필수의료 중심의 2.5차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진료를 특화해 지역 내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개원준비단 전환은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병원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전 전환"이라며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새만금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전북대병원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상반기 지하층 골조 공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지상층 골조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8년 6월 건축 완료, 같은 해 10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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