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공주·부여·청양)이 22일 홍성군·예산군·아산시를 찾아 당원 및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정책 구상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충남을 AI 대전환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내포신도시 중심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동서횡단철도와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장 추진을 언급하며 "충남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분야에 대해서는 원격진료 확대와 대학병원 연계, 의료원 거점화 등을 통해 의료 접근성 강화를 약속했다.
홍성군 간담회에서는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와 만나 "국가폭력 진상규명과 피해자에 대한 사과·보상은 국가의 책무"라며 과거사 진상규명 확대 의지를 밝혔다.
아산시 간담회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부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강 비서실장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오랜 기간 서로를 응원해온 관계"라며 "현실 감각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 충남을 이끌어야 한다는 데 공감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훈식 비서실장이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 현안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충청의 자랑"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충남도지사 후보로 다시 돌아와 도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