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신임 교원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6.03.18 17:29 / 수정: 2026.03.18 17:29
교육·연구·지역 협력 아우르는 차세대 교수 리더 양성
전남대학교가 신임 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가 신임 교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전남대학교가 신임 교원 대상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 혁신과 연구 경쟁력을 이끌 미래 교수 인재 육성에 나섰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총 12주 동안 2026년 3월 1일 자로 임용된 신임 교원 32명을 대상으로 '신임교원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조직문화와 교육 이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신 교수법과 연구 관리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신임 교원들이 대학 공동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매주 금요일을 '무수업 날'로 지정해 연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 교수들은 경영전문대학원 양재봉홀 등 학내 주요 시설에서 집합 연수와 전문가 특강, 현장 탐방, 맞춤형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연수 과정은 △대학 생활 가이드 △교수 역량 강화 △연구 역량 고취 △지역사회 및 역사 이해 등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대학 생활 가이드 영역에서는 인권 보호 전략과 교직원 복지 및 금융 혜택, 도서관·정보화 시스템 활용법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제공한다.

교수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서는 효과적인 강의 설계와 원격 강의 제작 및 편집 실습, 마이크로티칭 수업 촬영 및 피드백 등을 통해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높이는 교수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연구 역량 고취 분야에서는 산학 협력 인프라 투어와 연구비 관리 시스템(CRAMS+U) 활용 교육, 신진 및 국책 연구과제 실습, AI 활용 교육·연구 전략 등이 포함됐다.

또 지역 사회와 대학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5·18 국립묘지 참배와 민주길 탐방을 진행하고, 화순캠퍼스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산학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신임 교수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전공을 넘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박 2일 연수와 조별 실습 발표회를 통해 공동 연구와 융합 교육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은 "신임 교수들이 전남대학교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교육과 연구에서 전문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가 창의적 인재 양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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