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한태선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빅데이터 기반 교통 혁신 공약을 담은 '지능형 교통 대전환 10대 약속'을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70만 시민의 보편적 교통권을 보장하겠다"며 △버스 혼잡도 실시간 안내 △태그리스 비접촉 결제 △AI 안전 분석 시스템 도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버스터미널과 천안역, 두정역, 천안아산역 등을 주요 거점으로 삼고, 간선과 지선을 연결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노선 체계를 도입해 불필요한 굴곡을 줄이며 이동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도 강조했다. 스마트 기사 라운지 조성, 휴게 시간 법적 보장, 시민 참여형 암행 평가단 운영 등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평가 결과를 성과급과 연동해 수요자 중심 교통 서비스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천안교통공사 설립을 추진해 공영제 전환, 보조금 집행 투명성 확보, 기사 정규직화를 통한 고용 안정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경제 전문가로서 다져온 분석력으로 천안의 교통 지도를 다시 그리겠다"며 "임기 내 천안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동이 자유로운 교통 선진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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