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신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및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유치원과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와 조리 과정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학교 주변 조리식품 판매업소의 위생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검사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학교 급식 식재료와 조리도구, 학교 주변 기호식품 등을 수거해 연구원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봄철 신학기에는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며 최근에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사례도 보고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조리하거나, 오염된 조리도구 사용으로 교차 오염이 발생할 경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달걀은 중심 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섭취하면 예방할 수 있다.
정금희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실천해 달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급식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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