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침에 공감하며 경기도의 추경예산 편성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생이 우선이다. 대통령 뜻에 깊이 공감한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이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밤을 새워서라도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최대한 신속히 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를 함께 게시했다.
김 지사는 "1420만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도 더욱 신속히 움직이겠다"면서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시급히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도의 상반기 예산을 최대한 앞당겨 조기 집행하겠다"고 했다.
추경예산을 놓고는 "민생의 빈틈을 촘촘히 메우기 위해 정부 추경에 발맞춰 빠르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위기일수록 정책의 타이밍이 생명"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비롯한 도민의 일상을 지켜내는 일에 경기도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1차 추경 집행 시점을 상반기 안에 정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경기도의회는 4월 21~28일 제389회 임시회, 6월 9~24일 제390회 정례회 등 두 차례 회기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