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지방선거 공천 신청 현황 공개…경북도의회 24곳 단수
  • 박진홍 기자
  • 입력: 2026.03.11 09:08 / 수정: 2026.03.11 09:08
110명 접수…지역구 105명·비례 5명 출사표
포항시·경산시 등 격전지 '복수 신청' 치열
경북도의회 청사 전경.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청사 전경. /경북도의회

[더팩트ㅣ대구=박진홍 기자]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경북도의원 선거 공천 신청 현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공천 정국'의 서막을 알렸다.

10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따르면 이번 공천 신청에는 지역구 105명, 비례대표 5명 등 총 110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쳤다.

경북도의회 전체 의석수 62석(지역구 56석·비례 6석)을 두고 벌이는 이번 공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단수 신청' 지역이다.

포항2(김희수)를 비롯해 경주, 구미, 칠곡 등 총 24개 선거구는 단일 후보가 신청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단수 신청 지역은 △포항2 김희수·포항3 김상일·포항4 연규식·포항9 손희권 △울릉 최경환 △경주1 배진석·경주2 최덕규·경주3 최병준 △김천1 최병근 △안동1 김대진 △구미1 김용현·구미3 허복·구미4 김일수·구미6 윤종호·구미7 김창혁 △영천1 이춘우 △문경1 박영서·문경2 김창기 △경산3 박채아 △울진 김재준 △고령 노성환 △성주 도희재 △칠곡1 정한석·칠곡2 박순범 등이다.

반면, 상당수 지역구는 치열한 내부 경선을 예고했다.

4명의 후보가 몰린 포항1과 경주4, 경산4, 의성1 등은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안동2 선거구 역시 김상진·김기년 예비후보와 비공개 신청자 2명이 포함돼 예측 불허의 상황이며, 영덕 지역구 또한 4명이 접수해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복수 신청 지역은 △포항1: 장명수·김상백·한창화·비공개 1명 △포항6: 서재원·임영숙·조영원 △포항7: 주해남·이동업 △포항8: 김태진·박정호·김진엽 △경주4: 김소현·박승직·정경민 등이다.

또 △김천2: 이우청·이영두 △김천3: 조용진·박선하 △안동2: 김상진·김기년·비공개 2명 △안동3: 김대일·김정대 △예천1: 김재환·박창호·조동광 △예천2: 이승희·최병욱·정창우 △구미2: 정세현·정승진 △구미5: 이명희·정근수 △구미8: 백순창·김영길·임명해 등도 공동 신청했다.

이와 함께 △영주1: 심재연·우충무·임병하 △영주2: 강정구·우영선·임무석 △영양: 윤철남·이종열 △봉화: 박창욱·김상희·권영만 △영천2: 이원호·박영환·윤승오 △청도: 이종평·이광동 △상주1: 이정원·김태영·송병길 △상주2: 김홍구·김진욱 등도 공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밖에 △경산1: 김상호·황동희 △경산2: 윤중호·류인학·윤기현 △경산4: 허수영·김인수·이철식·우영봉 △의성1: 최태림·박지혁·김만용·김성열 △의성2: 안병만·최훈식·김수문 △청송: 김성동·신효광 △영덕: 김은희·이영철·김진기·황재철 등도 복수 신청 지역이다.

비례대표의 경우 김영식, 양유혁, 마정연 등 3명의 공개 신청자와 2명의 비공개 신청자가 이름을 올렸다.

구자근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심사가 최우선"이라며 "중앙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잡음 없는 공천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