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고윤정이 단단함 뒤에 숨은 불안과 마주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극본 박해영, 연출 차영훈, 이하 '모자무싸') 제작진은 6일 극 중 변은아 역을 맡은 배우 고윤정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하던 인간이 평화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윤정은 영화사 '최필름' 소속 PD 변은아로 분한다. 업계에서는 '도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실력파다. 마치 도끼로 머리를 내리찍는 듯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 실력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능구렁이 같은 대표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당한 태도를 보이지만 예리한 모습 뒤에는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결핍과 불안을 숨기고 있다. 특히 예고 없이 쏟아지는 코피는 그의 내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고윤정은 캐릭터가 가진 복합적인 면모를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며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담아낼 그의 섬세한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모자무싸'는 오는 4월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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