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충남대학교 양자제어물성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3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0년 해당 사업에 선정된 전국 31개 과제 중 단계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획득하며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결과다.
이번 3단계 선정에 따라 연구소는 2026년 3월부터 오는 2029년 5월까지 3년간 약 23억 원을 지원 받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후속 단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소는 기존 1·2단계에서 구축한 연구 인프라와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양자제어물성연구소는 1단계(2020년 6월~2023년 2월)와 2단계(2023년 3월~2026년 2월) 사업을 통해 나노 및 광 소재 기반 환경 유해가스 및 미세 입자 검출용 진화형 복합 센서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위해 광섬유와 액정, 광결정, 메타 물질과의 결합을 통한 환경 복합 센서 개발, 유해 가스 및 중금속 미세 입자 검출용 2D 촉매제 개발과 나노 소재 합성, AI기반 고선별, 고감도 하이브리드 진화형 환경 복합센서 플랫폼을 구축했다.
국내외 학술발표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했으며 다수의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3단계 사업에서는 'AI 기반 복합 환경센서 연구'를 중심으로 기존 플랫폼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연구는 전민용 소장을 중심으로 세부 과제 책임자와 참여 교수진, 핵심 연구교수 및 연구원, 석·박사과정 학생 등이 참여하는 대형 융합 연구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2022년 병역지정업체(연구기관)로 지정된 이후 우수 이공계 인재 유치 기반이 강화되면서 3단계 사업에서도 안정적인 연구 인력 확보가 기대된다.
전민용 소장은 "2020년 선정된 31개 과제 가운데 단계평가 A등급을 받은 것은 연구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3단계에서는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지역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컨소시엄을 확대해 실질적인 산업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의 중·대형 연구를 장기적으로 지원해 대학의 연구역량을 축적하고 우수 연구인력 양성 및 학문 생태계 고도화를 견인하는 대표적인 학술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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