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 '하락 출발한 코스피' [포토]
  • 박헌우 기자
  • 입력: 2026.03.03 10:32 / 수정: 2026.03.03 10:32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 공격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전 거래일(6244.13) 대비 1.26%(78.98포인트) 내린 6165.15에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97%)를 제외하면 모두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2.77%) △SK하이닉스(-3.02%) △현대차(-3.26%) △삼성전자우(-4.03%) △LG에너지솔루션(-3.04%) △SK스퀘어(-2.33%) △삼성바이오로직스(-1.69%) △기아(-5.11%) △두산에너빌리티(-0.85%) 등이 하락 중이다.

코스피 약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연이은 이란의 보복 공격에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외인을 중심으로 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금융당국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충격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시장 불안이 확산될 경우 100조 원 이상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즉각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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