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하나은행,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분소 개소…외국인 정착 지원 강화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6.02.25 16:36 / 수정: 2026.02.25 16:36
매주 일요일 무료 의료서비스 지원부터 커뮤니티 공간까지 생활 밀착형 서비스 운영  
인천시는 25일 하나은행과 손잡고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강화를 위한 인천외국인센터 분소를 개소했다. /인천시
인천시는 25일 하나은행과 손잡고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강화를 위한 인천외국인센터 분소를 개소했다. /인천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25일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분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소 개소는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하나은행이 체결한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업무협약의 성과로, 하나은행 컬처뱅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됐다.

하나은행은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인천시는 해당 공간에서 외국인 주민 대상 종합 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약 17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언어와 제도, 생활 정보의 차이로 인해 정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시는 이날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분소 개소를 통해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매주 일요일 의료서비스 무료 제공,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운영 등 외국인 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 다양성 존중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분소는 외국인 주민의 삶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인천시와 민간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외국인 주민 정착을 돕는 든든한 생활 거점이자 지역사회와의 연결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머무는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와 포용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