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 북중미컵 선발 45분 출전...연속 공격P '중단'
  • 박순규 기자
  • 입력: 2026.02.25 13:43 / 수정: 2026.02.25 13:58
25일 레알 에스파냐와 북중미 챔피언스컵 1라운드 홈 2차전 선발 45분 출전
골,도움 '침묵'...연속 경기 공격포인트 기록 중단
LAFC의 손흥민이 25일 레알 에스파냐와 북중미 챔피언스컵 1라운드 홈 2차전 선발 출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LAFC
LAFC의 손흥민이 25일 레알 에스파냐와 북중미 챔피언스컵 1라운드 홈 2차전 선발 출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LAFC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3·LAFC)이 새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록을 이어갔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주말 경기에 대비해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됐다.

2026시즌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에 판정승을 거둔 LAFC의 손흥민은 25일 낮 12시 7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2차전 홈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LAFC는 이날 후반 19분 은코시 타파리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기며 합산 스코어 7-1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새 시즌 개막 후 3연승 기록도 이어갔다.

주장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임시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찰떡 궁합'을 보이고 있는 데니스 부앙가와 함께 스리톱을 형성하며 공격을 이끌었으나 주전들을 대폭 교체한 멤버들의 조직력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새해 첫 경기였던 지난 18일 레알 에스파냐와 원정 1차전 1골 3도움, 22일 인터 마이애미와 1도움으로 이어가던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LAFC의 새해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LAFC
LAFC의 새해 시즌 개막 후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LAFC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1차전 6-1 대승으로 사실상 16강 진출을 예약한 가운데 홈 2차전에서는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했다. 손흥민과 부앙가, 스테판 유스타키오, 은코시 타파리를 제외한 7명의 선수를 교체한 선발 카드를 펼쳐보였다. 하지만 전반 45분 동안 의외로 득점을 하지못하고 0-0 스코어가 이어지자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 부앙가 유스타키오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1962년에 창설된 챔피언스컵은 북중미카리브 대륙을 대표하는 27개 팀이 참가하는 최상위 클럽대항전이다. 1라운드에는 22개 팀이 참가해 결선 토너먼트 진출권을 다툰다. 승리한 11개 팀과 결선 토너먼트 직행 5개 팀은 16강부터 시작해 정상에 도전한다. 제61회 콘카카프 챔피언스컵은 2026년 2월부터 5월까지 개최된다. 1라운드는 2월 초에 시작되며, 3월에 16강전, 4월에 8강전, 4월과 5월에 걸쳐 준결승전, 그리고 5월 30일 토요일에 결승전이 열린다.

LAFC는 지난 시즌 MLS 전체 6위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2020시즌, 2023시즌(이상 준우승), 2025시즌(8강 탈락)에 이은 구단 통산 4번째 챔피언스컵 출전이다.

지난해 챔피언 인터 마이에미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LAFC는 오는 주말 휴스턴 원정 경기까지 12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 속에 있어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상황이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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