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공동체사업단, '장동공방' 본격 운영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6.02.24 10:15 / 수정: 2026.02.24 10:15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공동체사업단이 24일 원목 도마와 다양한 목공 소품을 제작하는 일터로 장동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공동체사업단이 24일 원목 도마와 다양한 목공 소품을 제작하는 일터로 '장동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장동공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장동공방은 대전시 대덕구 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원목 도마와 다양한 목공 소품을 제작하는 일터로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 간의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돕는 공동체 중심의 사업단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나무를 다듬고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은퇴 후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극복하고 사회적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공방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참여 어르신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손으로 만드는데 나무 고유의 따뜻한 느낌이 살아있는 편백나무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사용하는 이의 건강까지 고려했다.

어르신들은 본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제품이 실생활에서 가치 있게 쓰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

장동공방의 한 참여 어르신은 "집에만 있기보다 동료들과 어울려 함께 땀 흘리고 무언가를 배우는 이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즐겁다"며 "내가 만든 물건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스스로가 아직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장동공방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건강한 노후를 설계해나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장동공방은 맞춤형 소품 제작 및 판매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여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16개 사업단(△노인공익활동사업 6개 △노인역량활용사업 7개 △공동체사업단 3개)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면 상시 상담 및 신청 가능하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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