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신규 공무원 1575명 선발…전년 대비 880명 증가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6.02.20 11:05 / 수정: 2026.02.20 11:09
행정 체제 개편으로 필요 인력 충원…구분 모집 강화
6월·10월 두 차례 시험 실시…인터넷 접수로만 가능
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개요 /인천시
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개요 /인천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157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 규모는 전년 대비 880명(127%) 증가한 것으로,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발생과 행정 체제 개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규 채용 인원을 확정했다.

채용 인원은 직급별로 △7급 11명 △8급 110명 △9급 1436명 △연구사 및 지도사 18명으로 총 1575명이다.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인천시 및 자치군·구 1508명, 강화군 67명을 선발한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 비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구분 모집을 실시한다.

저소득층은 4.1%(법정 2.0%), 기술계 고졸(예정)자는 31.0%(권고 30%) 비율로 별도 선발하며, 국가유공자 등 인천보훈지청 추천 대상자로 시설관리 9급 8명, 운전 9급 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험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워 진행된다.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20일(원서접수 3월 23일~27일), 제2회 임용시험은 10월 31일(원서접수 7월 20일~24일) 각각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응시자는 인천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6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2026년 1월 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강화군·옹진군의 구분 모집을 통합 모집으로 변경한다. 다만 강화군의 행정·사회복지·농업·보건·간호 직렬은 종전과 같이 구분 모집을 유지한다.

또한 기술계 고졸(예정)자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응시 자격 요건이 변경돼 전문교과 총 이수 학점 중 관련 전문교과 이수 학점 비율이 50%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2027년부터는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국어 과목이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한국사 과목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각각 대체될 예정이다.

시험 세부 일정과 내용은 인천시 시험정보 누리집 또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광근 시 행정국장은 "올해는 인천시가 행정체제를 개편하고 2군 9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는 중요한 해"라며 "시험을 안정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우수 인재를 적기에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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