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주말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광명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평생학습원에서 '2026년 시민과의 대화-토요일에 만나요(토요일에 만나요)'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평일 낮에 진행되던 '시민과의 대화'에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학생·청년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 19~30일 진행된 평일 순회 방문에서는 관내 19개 동을 돌며 총 3800여 명의 시민과 소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말 행사는 기존 평일 프로그램의 열기를 이어가면서 시간적 제약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실제로 사전 설문조사에서 불참을 응답한 443명 중 절반 이상(56%, 246명)이 '일정 문제'를 이유로 꼽아 주말 개최의 필요성이 확인했다.
이날 시민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부터 광명시의 미래를 바꿀 정책 아이디어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접수한 안건을 예산과 법령 범위 안에서 검토하고 단계별로 시정에 반영한다. 특히 추진 과정과 결과를 해당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해 소통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주말에 가족, 친구, 이웃과 가볍게 들러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라며 "작은 의견도 소중히 듣고 시정에 반영해 더 나은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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